CJ, 미국 사모펀드와 뚜레쥬르 매각 막바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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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미국 사모펀드와 뚜레쥬르 매각 막바지 협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0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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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그룹이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에 뚜레쥬르를 매각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를 칼라일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2700억원대로 당초 기대치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시장에서는 매각 가격으로 3000억원대를 점쳤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 불황이 이어지면서 몸값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2위 업체로 전국에 매장 13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CJ는 CJ푸드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상황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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