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벌써 일 년'…신규 확진자 4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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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벌써 일 년'…신규 확진자 404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0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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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86명보다 18명 증가, 사망자도 17명 늘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지 1년째 되는 날인 가운데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어 누적 7만315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386명보다 18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3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75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8명, 부산 12명, 대구·광주 각 11명, 강원·전남 각 9명, 경북·충남 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전북·충북 각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 35명보다 4명이 적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탄자니아 각 4명, 헝가리 3명, 독일 2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파키스탄·카자흐스탄·폴란드·가나·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8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해 누적 13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이달 초만해도 1.4%대에 머물렀던 치명률은 최근 사망자 수 증가와 함께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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