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5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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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5개 업체 참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9일 2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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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과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화인자산운용, 크레디언파트너스 컨소시엄 등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격으로는 회원권 등 금융차입금 3900억원을 승계, 약 6000억원이 거론된다.

이번 매각 대상은 금호리조트의 최대주주인 금호티앤아이(지분율 48.8%)를 포함한 아시아나IDT(26.6%), 아시아나에어포트(14.6%), 아시아나세이버(10%) 등이 보유한 지분 전체다. 통영·화순 등 콘도미니엄 4곳, 아산스파비스 등 워터파크 3곳, 아시아나CC·중국 웨이하이포트호텔&리조트 등의 자산이 대상이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가격은 2000억~3000억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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