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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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 2년 연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9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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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023년 2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리더 도약을 위한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협회 이사장단은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갖고 원희목 현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는 임기 2년의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시 이사장단의 특별 결의로 1회 임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정관에 따른 것이다. 원 회장은 2017년 2월 제21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2019년 2월 다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연임했다.

이사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감안할 때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원 회장이 우리 산업의 글로벌 성공, 제약주권 기반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만장일치로 원 회장에게 2년 더 노고를 청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원 회장은 "산업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사, 협회 임직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특히 적극적인 방향 제시와 협력으로 큰 힘을 준 이사장단의 신뢰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함께 힘을 모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민·관협력과 산업 혁신 사업들을 시스템화하고 나아가 선순환적이고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단단히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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