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 치료제 해외승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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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 치료제 해외승인 기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8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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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해외 승인과 수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26.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2상 결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긴급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조군 대비 중증환자 발생률을 전체환자 대상으로는 54%, 중등증 환자대상으로는 68% 감소시켰다. 임상적 회복에 걸린 시간도 위약군 대비 전체 환자에서 3.4일, 중등증환자에서는 5.1일이나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적인 가정으로 렉키로나주는 2021년 6000억원, 2022년 3000억원의 수출액을 추정한다"며 "2021년에는 30만명분, 2022년에는 15만명분의 수출이 예상되고, 1인당 단가는 200만원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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