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지수를 보지말고 트렌드에 꾸준히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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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지수를 보지말고 트렌드에 꾸준히 투자하라"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6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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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투자 시 개별 종목을 짚어 투자하기보다 업계 전반의 성장 가능성인 트렌드를 보고 꾸준히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박현주 회장은 15일 미래에셋대우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 온라인 투자전략 미팅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미팅'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지수보다는 트렌드를 보고 투자하라. 오늘 사고, 내일 또 사고. 월급의 20% 정도 넣어서 계속 사는 것"이라며 "종목은 실수하고 지수는 못 맞출 수 있지만, 트렌드는 대부분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밍을 맞춰서 (종목을) 사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선을 그으며 "바이오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트렌드 산업 중 하나"라고 꼽았다.

박 회장은 "대표적인 종목, 투자를 해보면 우량주 장기투자가 답이었다. 틀림 없었다. 주식 투자는 너무 쉬운 것"이라며 "또 주식에 대해서 확신하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판단이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분산해야 한다. 이런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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