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장에 이상현 태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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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장에 이상현 태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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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신임 대한하키협회장.
이상현 신임 대한하키협회장.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제30대 대한하키협회장에 이상현(44) 주식회사 태인 대표가 선임됐다.

13일 대한하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상현 대표를 최종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신임 회장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국내 경기단체장을 맡게 됐다. 그의 외할아버지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대한역도연맹회장을 지냈고, 아버지인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 역시 대한산악연맹회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대한산악연맹 환경보전위원과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회 위원, 서울시 생활체육 발전위원, 경기도 체육회 이사 등을 지낸 바 있다.

그가 이끌고 있는 태인 그룹도 30년간 체육장학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태인은 1987년부터 LS산전과 함께 자동누전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 SK하이닉스반도체와 함께 메모리모듈 등을 생산하는 종합건설기업이다.

이 회장은 "한국 하키의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을 강화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과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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