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오렌지라이프의 비영리 공익재단 오렌지희망재단은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이 이어진 가운데 겨울방학이 시작돼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아동이 그 대상이다.
재단은 매주 1회 총 8주간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반찬과 국 등 총 9가지의 반찬을 300명 아이들의 집 앞으로 새벽배송할 예정이다.
이성태 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방학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결식 문제가 심각하다"며 "오렌지라이프와 오렌지희망재단은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지원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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