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7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000선을 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3.47포인트(2.14%) 오른 3,031.68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173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투자가들이 1조252억원 이상 사들였다. 외국인은 110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0.17%)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LG화학(8.09%)과 현대모비스(7.41%)가 급등했고, SK하이닉스(2.67%)와 삼성전자(0.87%), 셀트리온(1.13%)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7.47포인트(0.76%) 상승한 988.8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천228억원을 사들이며 6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가운데 기관은 1천99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93%)와 셀트리온제약(0.70%), 씨젠(2.37%)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에이치엘비(-0.10%)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