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전직 대통령 사면 촉구
상태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전직 대통령 사면 촉구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4일 21시 1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학규 전 대표, SNS 통해 '사면론' 입장 밝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란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민주당 대표를 지낸 손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민주당 당원들이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낙연 대표 성향상 대통령 뜻과 어그러지는 행위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직접 언급이 없었더라도 대통령 뜻이 그런 데에 있었음을 간파한 것이 틀림없다"며 "사면론이 이 정도로 공론화됐으면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말하는 사면은 법률적 면죄부나 용서가 아니라, 정치적 타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사면은 반대파 국민까지 끌어안고 포용하는 통합의 길이라고 설득해야 한다"며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