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 회장 "증권거래세 폐지 등 과세체계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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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 회장 "증권거래세 폐지 등 과세체계 개선 지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4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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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3일 "증권거래세 폐지와 장기투자 관련 세제 혜택 등 자본시장의 과세 체계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 협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내고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증권거래세를 조기에 인하하고 손익통산·손실이월을 허용하는 등 투자자에게 친화적인 세제 기틀을 마련했다"며 "대주주의 주식양도세 기준이 현 수준으로 유지돼 불확실성 해소에도 기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금투협은 기업성장 단계별 자금공급과 IB(투자은행) 업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전문투자자 전용 사모사채 시장 개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 회장은 또 "국민의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등 퇴직연금제도 선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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