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대적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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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대적 조직 개편 단행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14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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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474개 본부를 68개로 통·폐합하고, 임원 13명을 교체하는 등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기업사업(B2B)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생산성향상(IPE) 사업단을 C&S(컨설팅 앤드 솔루션)사업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업사업부문 산하 조직으로 편성했다.

 

또 플랫폼비즈니스 조직과 GMS CIC의 일부 스태프 부서를 축소·조정했으며, 오픈 플랫폼 부문과 뉴비즈 부문을 서비스 플랫폼 부문과 뉴미디어 사업 부문으로 재편하는 등 플랫폼 조직의 사업부문을 재배치했다.

 

뉴미디어 사업 부문은 N스크린, TV포털, IPTV사업 등 뉴미디어 사업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경영실도 기능이 강화돼 회사의 단기·중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장기적 전략을 총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통신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무한 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네트워크 CIC에서는 이형희 C&S사업단장과 하호성 스마트 인프라 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플랫폼 사업부문은 이주식 서비스 플랫폼 부문장과 안승윤 경영기획실장, 이한상 엠-서비스 사업본부장, 임종혁 플랫폼 전략실장(직무대행), 김수일 커머스 사업본부장, 이재환 뉴미디어 전략본부장, 최준 콘텐트 전략실장 체제로 개편됐다.

 

GMS CIC에는 송현종 미래경영실장, 이재호 경영관리실장, 정태철 대외협력실장, 하성호 CR실장이 새로 발령을 받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급변하는 통신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미래 성장사업의 발굴과 추진력을 높이는 한편 자율적인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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