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메가랩,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건강한 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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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메가랩,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건강한 죽' 만든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31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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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서 죽이야기 대표(왼쪽)와 윤여민 메가랩 대표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왼쪽)와 윤여민 메가랩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죽이야기가 메가랩과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 유전체) 관련 공동사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미생물 관련 내용을 광범위하게 뜻하는 미생물군 유전체로 최근 건강 관련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산업이다.

양사는 메가랩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특허 수탁균주 마이크로바이옴 13종과 특허 유산균, 죽이야기의 죽 제조 노하우를 결합해 '건강한 죽'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고온에서 사멸하는데 메가랩이 보유한 특허기술은 고온에서 생존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죽의 높은 고온에서도 살아남는 생존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 끝에 성공한 1세대 특허 씨앗균주의 액상화 기술 성공이 이번 사업제휴의 핵심으로 죽과 마이크로바이옴이 결합된 건강한 죽의 제품화가 기대된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바이오 분야의 기술을 접목한 건강식이나 면역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에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건강죽 개발로 신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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