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임시선별진료소 1곳 추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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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임시선별진료소 1곳 추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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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주차장과 신월문화체육센터 주차장 두 곳에 2021년 1월 3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무증상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양천구의회 주차장(목동서로 337) 임시선별진료소 외에 신월문화체육센터 주차장(지양로 47길)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14일부터 양천구의회 주차장에서 첫 번째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고, 23일 오후 1시부터 추가 운영되는 두 번째 임시선별진료소는 신월문화체육센터 주차장에 설치된다.

구는 거리가 멀어 진료소 이용이 어렵던 신월동 지역 주민들을 고려해 새로운 임시선별진료소 위치를 선정했다.

추가로 신설된 임시선별진료소는 2021년 1월 3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나, 다른 선별진료소와는 달리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방법은 비인두도말 PCR을 원칙으로 하며, 타액검체 PCR, 신속항원검사 중 검사참여자가 편의성, 신속성, 정확성 등을 따져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 가능하다. 검사를 받은 주민은 검사일로부터 2~3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증상발현이 있거나 확진자와의 역학관계가 있을 경우에만 검사를 진행했지만 임시선별진료소는 이와 관계없이 무증상이라도 전화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진행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려면 신속한 검사를 통한 발견이 최우선인 만큼 검사 량 증가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여러분께서 동참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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