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18일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의 9기 졸업식 및 전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드림그림 졸업식 및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드림그림의 활동내용을 되돌아보고 드림그림을 수료하는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특별히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 그리고 한성자동차 울프아우스프룽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엠버서더들이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랜선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와 함께 드림그림을 졸업하는 4명의 졸업생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수업을 받아온 졸업생들은 이제는 장학생들을 가르치는 멘토가 돼 본인들이 받은 혜택은 물론, 예술적인 경험 및 노하우를 후배 장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는 드림그림의 선순환적인 구조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처음으로 드림그림 학생들에게 미술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제공함에 따라 '스마트 예술 교육'이라는 새로운 장도 열었다.
학생들은 직접 대면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패드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한성 드림 레이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이를 코엑스 행사장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은 예술 교육 뿐 아니라 장학생들이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라며 "10년차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드림그림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남과 소통, 교류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