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동양생명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이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Best Financial Bond)으로 꼽혔다.
15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금융 전문지인 글로벌캐피탈(Global Capital)은 동양생명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으로 선정했다.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해외 채권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점, 2018년 이후 발행이 전무했던 한국물 시장에서 보험사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재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9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금리는 발행 후 5년까지 연 5.25%이며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30년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딜은 동양생명 최초의 해외 자본증권 발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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