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기부금 1041만원 전달
상태바
프로야구 롯데,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기부금 1041만원 전달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2일 14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준우(왼쪽)가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준우와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정규시즌 중 유니폼 퍼포먼스, 선수단 착용 유니폼 공매 행사로 얻은 수익금인 141만 9579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당초 구단은 2021시즌 신인선수들이 복지시설을 찾아 행사 수익금으로 직접 구매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신인선수 방문 행사를 연기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을 연고로 활동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