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0명…국내 유행 시작 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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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0명…국내 유행 시작 후 '역대 최대'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2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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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950명 추가 발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950명 늘어 누적 4만173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2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 등 수도권만 66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12명)보다 157명 늘어 600명 선을 넘었다. 특히 서울·경기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충남 각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5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4명), 서울(3명), 부산·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5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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