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중심 청년맞춤센터… '성동 오랑'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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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중심 청년맞춤센터… '성동 오랑'문 열어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8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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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는 지난 3일 청년맞춤형 종합지원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성동 오랑'을 개관했다고 8일 전했다. 

'오랑'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너랑나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년층의 공공정책에 대한 다양한 욕구 변화 대응을 위해 청년종합상담 및 자원을 연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센터다. 

건물 4층과 5층의 2개 층 총 연 면적 314㎡로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조성했다. 

4층에는 청년들이 개인 공부, 휴식,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유카페를 만들어 공연 및 전시, 교육 등도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5층은 종합 맞춤형 상담을 위한 상담실, 토론과 교육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온라인 컨텐츠 제작과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방송장비를 구비한 미디어실로 조성했다. 

'성동 오랑'은 청년들의 취업, 진학, 심리문제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하고 청년 지원 매니저 5명이 상주하면서 현장상담과 온라인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정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정보를 비롯 다양한 청년관련 정보도 수집해 제공한다. 

센터의 운영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일부 공간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정책에 많은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며  "이를 반영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청년공간으로 지난해 1월부터 성동구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도심권 청년마음상담소를 개소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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