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691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쭉 400∼500명대를 오르내리다 전날 600명대로 치솟았지만 다시 5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59명, 해외유입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59명이다.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중대본은 오는 6일 오후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2단계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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