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27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2,696.22)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는 지난 1일 이후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천666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날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3천480억원, 기관은 4천10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전자(2.58%), SK하이닉스(3.14%), 셀트리온(8.26%)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5포인트(0.68%) 오른 91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438억원을, 외국인이 40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590억원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15%), 제넥신(6.03%)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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