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 '트로이컷' 전년 대비 2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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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 '트로이컷' 전년 대비 2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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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는 엔드포인트(End point) 보안솔루션 '트로이컷(TrojanCut)'에 대한 문의와 도입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0% 증가했다. 
 
ICT플랫폼 기업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7년 10월에 선보인 트로이컷이 최근 대기업 랜섬웨어 감염사고와 코로나19에 따른 (재택) 근무 환경 변화로 기업과 정부기관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표한 3분기 랜섬웨어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기업이나 정부 조직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된 랜섬웨어인 DarkSide 랜섬웨어나 Suncrypt 랜섬웨어가 다수 확인되고 있으며 전자메일의 첨부파일이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사용자가 설치 및 실행하게 유도하는 공격 역시 지속 유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랜섬웨어가 타깃을 지정해 유포하면서 네트워크 보안뿐 아니라 보안의 최전방 격인 엔드포인트의 사용자 키보드, 마우스의 입력 등을 분석한 랜섬웨어의 차단 솔루션이 필요하다.

트로이컷은 사용자의 입력 유무를 판단해 악성 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대응하는 엔드포인트 전문 보안 솔루션이다.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막기 위해 물리적인 사용자의 입력 행위 없이 유출(APT) 되거나 파일이 변조(랜섬웨어) 되는 것을 막는다. 트로이컷의 보안 에이전트는 6MB의 설치 용량, 3% 미만의 CPU 그리고 5MB 이하의 메모리만 점유하기 때문에 비교적 사양이 낮은 컴퓨터를 보유한 기업과 관공서에서 인기가 높다.

이에 트로이컷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정보 보안 솔루션 지원 사업' 등 정부 플랫폼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기업 보안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세종텔레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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