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KoSEA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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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KoSEA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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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2월 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 (오른쪽)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2월 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 (오른쪽)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KoSEA)은 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체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NIA와 KoSEA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 추진 및 지역 거점 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사업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NIA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의 강사 및 서포터즈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자,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활용 분야를 발굴해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업무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KoSEA는 서울, 경기, 강원, 대전 등 전국 13개소(연내 구축 예정인 2개소 포함)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주민 교육과 NIA의 '디지털배움터'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사회혁신 활동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식제고 활동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람중심의 경제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아져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 성장에도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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