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2월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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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2월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2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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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관내 경의선숲길공원과 홍제천·불광천 인근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홍제천(1.5㎞)과 불광천(2.1㎞)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에 나섰다. 

지난 10월 말 마포구의 경의선숲길공원 전 구간(4.5㎞)을 서비스 지역에 포함,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경의선 숲길공원(연남동~새창고개) 구간을 시작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달 초 설치에 나서는 홍제천, 불광천 구간도 이달 중순부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돼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에도 구는 시와 스마트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요 도로와 버스정류장, 공원 등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비대면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통신망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구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확충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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