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패딩 슬립온 슈즈 '슈퍼 베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슬립온 스타일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뒤꿈치 부분이 낮게 설계돼 꺾어서 신을 수 있다. 패딩 슈즈이기 때문에 방한화로도 손색 없으며, 겨울 캠핑 현장에서부터 사무실 실내화에 이르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슈퍼베드의 기능적인 특징은 직접 개발한 '슈퍼베드 인솔'에 있다. 슈퍼베드 인솔은 우수한 쿠션감을 릴렉스폰지, 메모리폼, 에바(EVA)폼 등 세 가지 소재가 켜켜이 쌓여있어 착용자의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웃솔은 경량 고탄성 고무로 제작됐다. 기존 고무 재질의 아웃솔보다 비중이 15% 낮아 바닥 전체에 적용했음에도 훨씬 가볍다. 색상은 옐로우, 블랙, 블루, 그린, 카키, 오렌지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슈퍼베드는 그 편안함이 마치 침대와 같다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며 "어떤 슈즈보다도 편안하고 가볍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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