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바쁜 직장인에게 '오늘 점심 뭐 먹지'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점심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하면서도 중요한 시간이다. '우리 동네에도 맛집이 있을까?' '지하철을 타고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 등의 고민을 해결해 줄 맛집 안내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총 28종의 메뉴와 165곳의 식당으로 구성됐다. 전화, 주소, 주요 메뉴와 가격, 개업연도 등을 현재 기준으로 소개한다.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출구에서 몇 분 거리, 몇 미터인지 설명해 준다.

맛집을 선택하는 데 참고가 되도록 저자의 맛깔난 한 줄 평과 더불어 독자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해볼 수 있도록 5개의 밥그릇을 함께 넣었다. 간략 리뷰에서는 식당의 역사나 단골들의 평을 소개하며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자만의 먹는 비법 등도 소개한다.

또한 소개하는 메뉴들은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설렁탕, 청국장찌개, 짜장면, 짬뽕 등 대부분 1만 원을 넘지 않는 단품메뉴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거나 메뉴는 정했는데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이 책 한 권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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