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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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0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9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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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권 집중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집계됐다. 이는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이 증가한 누적 3만382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0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86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이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으로 수도권이 263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이 21명, 충북 20명, 강원·전남 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대전 각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전날 18명보다 19명이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대구·광주 각 2명, 부산·충남·제주 각 1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52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5%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비롯한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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