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1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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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1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4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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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오는 2021년 새해 첫 날 구내 조직개편을 소폭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전했다.

구 조직은 2담당관 6국 31과 137팀(보건소, 구의회사무국 제외)이다. 다음해부터 2담당관 6국 32과 140팀으로 1과 3팀이 늘어나게 된다. 

구는 우선 기존 행정지원국 내 전산정보과를 '스마트정보과'로 확대 개편한다.  스마트도시·스마트사업·전산운영·정보통신·스마트관제 등 5개 팀을 갖추고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 등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세입총괄·38세금징수·체납차량관리·세외수입 등 4개 팀으로 구성, 기존 세무1·2과 업무를 분담키로 했다. 매년 증가하는 구 세무업무 총괄관리 역할이다.

복지정책과 내 '돌봄지원팀', 어르신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 돌봄SOS센터 운영 및 입양·가정위탁 아동 보호업무 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부구청장 직속 미래전략 개발연구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했으며 9월 조직개편 방침을 수립, 이달 초 '서울특별시 용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 절차를 끝냈다.

부서·팀 신설·이전에 따른 시설 공사와 인력 배치, 예산 편성, 전산망 설치, 업무 매뉴얼 작성과 인수인계 등은 오는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정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며 "특히 스마트도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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