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우려가 높은 번화가 유흥시설의 방역 수칙 이행 실태 단속에 돌입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자치구·경찰 등은 14개 반, 4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번 주말 유흥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 상무지구, 충장로 옛 시청 주변 등 번화가에 있는 400여 개 유흥 시설이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유흥시설, 식당, 카페, 노래방 등 다중 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 달라"며 "주말 동안 외부 모임 대신 가족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