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효성이 19일 마포구가 주관하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효성 후원금은 마포구 내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은 'my MAPO 마포구'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9년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본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성금 기탁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이념과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는 평소 지론에 따른 실천의 하나다.

이 외에도 효성은 오는 24일 마포구 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언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로 직접 전달했던 쌀과 김치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이범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