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서식 산양 보호 및 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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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서식 산양 보호 및 알리기 앞장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8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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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이름 짓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산양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용마산에 서식할 수 있도록 먹이를 주는 행위, 과도한 관심을 주시는 것은 삼가 주세요."

용마산에서 멸종위기 1급 산양이 다시 발견된 가운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산양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주민들이 보고 놀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양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산양을 알리고 용마산 자연생태환경 보전과 자연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산양 이름 짓기 SNS이벤트를 개최한다.

'용마산에 서식중인 소중한 산양에게 어울리는 멋진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6개 매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산양 이름 짓기에 참여한 구민 중 1등, 2등, 3등을 가려 중랑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 시청 소감 남기기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는 18일부터 중랑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는 산양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중랑투데이 용마산편 영상 시청 후 소감을 작성하면 선착순 50명을 선발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산양이 서식하는 용마산을 비롯해 망우산, 봉화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용마산에 서식하는 산양이 자연 그대로 우리와 함께 오래 지낼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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