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AIA생명은 12주 동안 취약계층 아동에게 겨울방학 동안 건강 반찬과 신선 채소 및 과일 등 풍성한 식자재를 담은 '쑥쑥도시락'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AIA생명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약계층 및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이 확대됨에 따라 '쑥쑥도시락' 캠페인을 기획했다. 겨울방학 기간 12주 동안 건강 식자재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서울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10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총 185명의 아동이 건강 반찬과 신선 채소 및 과일 등의 식자재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푸드스마일즈 우양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양사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최종문 우양재단 이사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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