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손해보험은 16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스톱 보험 상담 및 계약 체결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과 설계사간 대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보험계약 체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고객과 계약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상황 및 요청 사항을 즉시 반영해 보장 설계, 계약전 알릴의무 입력, 인수심사 요청 및 계약 체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을 통해 업무시간 외에나 휴일에도 얼마든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감소시켜 고객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계약 체결 시 전달하는 약관이나 보험증권도 스마트폰으로 교부 가능해 전달 및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시에 환경보호를 위한 종이사용 절감(Paperless)에도 기여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은 '하루의 마무리는 고객 사무실 앞에서'라는 자사 고객 중심 경영정책을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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