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23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9월 2일(267명) 이후 7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23명 늘어 누적 2만876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79명, 경기 39명, 강원 20명, 경북 13명, 전남 10명, 인천 10명, 충남 6명, 광주 4명, 경남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 중 2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에서 3명이 나왔고 서울 2명, 대전·경북 각 1명 등 각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9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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