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북한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북한 대내외 매체는 바이든 당선에 대한 미국 대선 관련 소식을 일절 보도는 물론 미국을 향한 메시지도 내지 않고 있다.
북한이 미국 대선에 일주일 넘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은 조지 부시와 엘 고어가 맞붙어 한 달 넘게 승자가 확정되지 않았던 지난 2000년 대선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에 나서는 등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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