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취약계층 위한 '릴레이 연탄기증'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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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취약계층 위한 '릴레이 연탄기증' 이어간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04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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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강원도 인제군을 시작으로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연탄기증'에 나섰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3일 강원도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인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3년간 2900여 가구에 총 59만 6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제지역 1만장, 양구지역 1만장, 화천지역 1만장 등 총 3만장을 기증해 150여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KMI는 지난해에도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 양구, 인제, 화천을 연이어 방문해 총 5만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 코로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도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이웃들이 많은 만큼 KMI는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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