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160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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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1600개사 참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01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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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지난 31일 열린 개막행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과 업계대표, 국민참여단, 특별손님 등 100여명 이상이 스튜디오 현장과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홍보모델 강호동씨 등이 참석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현장과 화상 참석자들은 '엄지척 챌린지'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2020 코세페 개막을 선언했다.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코세페에는 1600여개 업계가 참여한다. 특히 제조업계의 참여가 전년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코세페에서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가전제품, 스마트폰을 포함한 IT제품, 자동차·타이어, 의류, 화장품, 가구 등 소비재 특별할인전이 민간 주도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특징적인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업계와 정부‧지자체는 올해 코세페가 안전한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방역과 경제가 조화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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