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 5년 연속 20홈런…역대 1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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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재균, 5년 연속 20홈런…역대 1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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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황재균이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황재균은 2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년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황재균은 KIA 선발 김현수의 3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올 시즌 개인 20번째 홈런이다.

황재균은 지난 2015년 롯데 자이언츠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26개를 쳐 20홈런을 넘겼고 그 다음해인 2016년 27개를 그려내면서 20홈런에 성공했다. 이어 2017년 미국 프로야구에서 1년을 보낸 황재균은 2018년 kt와 계약했으며 올 시즌까지 매년 20홈런을 기록했다. 5년 연속 20홈런 기록은 KBO리그 11번째다.

이승엽(은퇴), 최형우(KIA),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양준혁(은퇴), 박재홍(은퇴), 타이론 우즈(은퇴), 마해영(은퇴), 이대호(롯데), 나성범(NC 다이노스), 최정(SK 와이번스)이 황재균보다 앞서서 5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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