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SMA(Social Media Analytics)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외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보험사기 의심 문서 탐지 프로세스를 통해 위험도를 점수화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최신 트랜드 및 패턴을 예측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해 결과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은 'SMA시스템' 개발을 통해 디지털 환경의 내·외부 데이터 결합으로 더욱 정교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분석한 보험사기 이상 징후 정보를 신속히 활용해 보험사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강식 KB손해보험 SIU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SMA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보험사기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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