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임원도 코로나19 확진…은행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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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임원도 코로나19 확진…은행권 비상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6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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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리은행 임원과 같은 경로 통해 감염
사진=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우리은행 임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KB국민은행 임원도 같은 경로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은행권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 18층에 근무하는 국민은행 본부장급 임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18층을 폐쇄하고 해당 층 근무자들과 접촉 가능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와 코로나19 검사를 지시했다. 확진 임원은 모 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강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24일 확진자 판정을 받은 우리은행 임원도 같은 AMP에 참여했다. 이후 우리은행에서는 부행장 등 4명의 임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이 여파로 이날 오후 5시 20분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에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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