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은행 단독 신청에 예산 운영자 재모집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 운영자를 재모집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금고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은행 한 곳만 제안서를 제출해 28일 다시 신청을 받는다.
시교육청 조례를 살펴보면 교육금고 공모에 단독 신청을 하면 추가 모집 절차를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공고 이후에도 추가 신청 기관이 없을 경우 부산시교육청은 단독 신청 기관인 부산은행 제안서를 토대로 적격 여부를 심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4년간 부산시교육청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의 올해 예산은 4조8000억원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기준 13조7000억원인 부산시 예산 중 70%를 관리하는 주금고에 단독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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