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페인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신제품 한정판매
상태바
하이트진로, 스페인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신제품 한정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1일 14시 5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페인 왕실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의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이 지난해 론칭한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와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다.

XR레세르바는 주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기반으로 그라시아노를 블렌딩했으며 24개월간 아메리칸 오크 배럴 숙성과 병 숙성 과정을 거쳐 15만병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360병만 수입됐다. 감초, 시나몬, 블랙페퍼의 화려한 향과 잘 익은 붉은 과일 향, 장기 숙성을 통한 매력적인 오크향이 조화롭다. 좋은 산도감과 탄탄한 구조감, 매끄러운 탄닌과 부드러운 발사믹 향이 긴 여운을 남기는 정교한 와인이다.

차콜리는 스페인 북부 피레네 산맥 아래 위치한 바스크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생산하는 화이트 와인이다. 토착 포도 품종인 온다라비 주리로 만들어 6개월간 발효통에서 효모 앙금과 함께 숙성해 풍미를 더했다. 사과와 배, 자몽 등 감귤류의 상큼한 과일향, 좋은 허브와 꽃 향이 어우러진 와인으로 신선하면서도 진한 산도감이 경쾌하다. 1만5000병 한정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30병만 수입돼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대표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의 매그넘 사이즈(1.5ℓ)도 180병 한정 판매된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는 1895년 프랑스 보르도 박람회에서 비(非) 프랑스산 와인 최초로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한 와인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스페인 와인의 마스터피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비 프랑스 와인이 프랑스에서 인정받은 상징적 와인"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XR레세르바와 차콜리, 레세르바 매그넘은 희소가치가 높아 와인을 사랑하는 수집가와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물과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