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 출국…네덜란드 출장 이후 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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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 출국…네덜란드 출장 이후 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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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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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4일 네덜란드 출장 후 귀국한 지 5일 만에 또 해외 일정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오후 이 부회장이 대한항공 전세기 편을 이용해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에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오는 20일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하노이에 건설 중인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센터와 휴대전화 공장 등을 둘러보고 귀국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휴대전화 생산 기지다. 삼성전자는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에 휴대전화 공장을, 호찌민시에 TV·가전제품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번 만남에서 통상적인 사업 협력 방안 외에 삼성의 추가 투자계획이 공개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기업인 패스트 트랙(신속 통로·입국 절차 간소화)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등의 절차는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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