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시계기능 또 오류에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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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계기능 또 오류에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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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13일 시작된 미국에서 애플의 아이폰 시계 기능에 오류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이날 아이폰 시계 기능 결함으로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지기는커녕 한 시간 늦은 시각으로 표시됐다.

서머타임 첫 시행일이 일요일이어서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교회 예배에 지각하거나 요가 등 취미활동을 놓치는 일이 속출했다.

이번 시간기능 결함은 이동통신 서비스업체 AT&T와 버라이존 가입자 모두에서 발생했다.

트위터에는 '아이폰을 껐다가 다시 켜면 된다'거나 ''비행모드'로 변경했다가 다시 일반 상태로 되돌리면 된다'는 조언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아이폰의 알람 기능이 새해 첫날부터 3일간이나 정상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했다.

당시 오류는 아이폰 운영프로그램인 iOS의 날짜 코드 오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11월 서머타임이 끝날 때에도 아이폰 시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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