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17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용객 간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공공시설 입장 인원을 최대 수용 가능한 인원의 50%로 제한하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 방침에 따라 전주 화산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실내 골프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운용하기로 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2시간 단위로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방역 소독은 정오부터 오후 1시, 오후 9∼10시에 이뤄지며 이때는 이용이 제한된다.
덕진 실내배드민턴장도 2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1시간 50분 운동 후 10분간 방역 소독이 이뤄진다. 이용 시 사전예약을 해야만 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