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우울증 진료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우울증 진료비 규모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의원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난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년 6개월간 국내 우울증 진료비 총액은 1조6888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우울증 환자는 지난 2016년 64만여 명에서 지난해 79만여 명으로 매년 지속 늘어왔으며 같은 기간 우울증 진료비도 3036억원에서 44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우울증 진료를 받은 사람은 59만여명, 진료비는 모두 2248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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