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달 프로스포츠 관중 50% 입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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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달 프로스포츠 관중 50% 입장 추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14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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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프로스포츠 경기장이 관중 맞이에 나선다. 내달에는 수용인원이 확대돼 응원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관중 입장 50% 확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및 단계적 확대 방안' 발표에 따라 이달 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 범위에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내달 관중 입장이 50%까지 늘어나면 각 구단은 운영자금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올해 프로스포츠는 무관중으로 개막했고 7월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8월 11일부터 30%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8월 16일부터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해왔다.

문체부는 "경기장 입장 시 발열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지정 좌석제, 전자출입명부, 관중석 내 취식 금지, 육성 응원 자제, 좌석 간 띄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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