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감치는 경기도 이야기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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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감치는 경기도 이야기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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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소재로 한 스토리 공모전 개최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경기도를 소재로 한 스토리 공모전 '감치는 경기도 이야기를 찾습니다'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0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공모전 표어에 쓰인 순우리말 '감치다'는 "잊히지 않고 항상 마음에 감돈다"라는 뜻이다. 즉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를 소재로 한 인상적인 이야기를 찾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주제는 경기의 문화원형 또는 일상소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문화원형 부문은 자연, 예술, 언어·음식·주거와 같은 생활문화, 유·무형의 역사문화 등 경기도만의 문화 콘텐츠로 이해 가능한 것이면 된다. 또한 일상소재 부문은 스토리 및 소재에서 경기도를 특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공모전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향후 스토리IP로 활용할 수 있게 트리트먼트 형태로 이야기를 완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작품 장르, 기획 의도, 스토리키워드 등이 포함된 작품 개요 1매, 줄거리 3매 이내, 등장인물 소개 1매 이내, 스토리 본문(트리트먼트) 30매 내외이다. 제출양식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 및 배점은 지역성(30점), 독창성(20점), 완성도(20점), 시장성(30점)이다. 지원한 작품이 경기 지역 소재를 잘 활용했는지 소재와 구성이 독창적인지, 이야기 전개와 인과관계 등이 잘 구성됐는지 사업화가 가능할 만큼 대중성이 있는지 등을 따져서 종합 점수를 매긴다.

상금은 최우수상 1명 1천만 원, 우수상 2명 각 5백만 원, 장려상 3명 각 상금 3백만 원 등 총 2천9백만 원이다. 또한 수상자 모두에게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5일 월요일부터 오는 14일 수요일(18시)까지만 지원 작품을 받는다. 또한 오직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메일·우편·방문접수 등 다른 경로로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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