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추석 특별교통 대책 기간 입석 발매 중단…역사·열차 추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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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추석 특별교통 대책 기간 입석 발매 중단…역사·열차 추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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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국철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를 추석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귀성·귀경객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우선 열차 이용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가 좌석만 승차권을 발매하고 모든 열차에서 입석을 중단한다. 

만약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를 탑승하는 경우 원래 운임의 10배를 징수하고 다음 역에서 강제 하차 조치된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열차와 역사 방역은 하루 4회 이상 집중 시행한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도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전국 5개역에 설치된 멤버십 라운지 등 고객 대기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기실은 띄어 앉기 안내문이 부착된다. 아울러 귀경객을 위해 오는 10월 1∼2일 수도권 전철 6개 노선에서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하루 17회씩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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