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추석 연휴 혜택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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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추석 연휴 혜택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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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드사,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등에서 '할인·캐시백' 제공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카드사들이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마트에서 10월 1일까지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 구매 시 물품에 따라 최대 40% 할인 또는 이용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 20만원 이상은 1만원, 30만원 이상은 1만5000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일 경우 100만원당 5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홈플러스에서 10월 2일까지 오프라인 대형매장 대상 추석 선물세트 최대 30% 현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을 결제할 경우 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 2만5000원을 즉시 할인받거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10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콕라이프가 늘어난 상황을 반영해 '집콕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4일까지 우리카드로 온라인쇼핑과 영상, 음악, 전자 도서 등 구독경제 업종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 후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달 1일부터 내달 4일까지의 이용금액이 지난 5~7월 월평균 이용금액을 초과할 경우 금액대별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상 추가 이용 시 1만원, 100만원 추가 이용 시 2만원, 250만원 추가 이용 시 5만원, 500만원 추가 이용 시 7만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된다.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내달 14일까지 지정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종합 쇼핑몰과 건강보조제 및 명품직구 쇼핑몰 등 14개 가맹점이 적용된다.

우리카드의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에서도 내달 4일까지 추석맞이 통합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귀성길 차량용품, 식품준비 등을 위한 준비관과 선물관, 백화점관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5% 할인 쿠폰(한도 2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10월 1일까지 전국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원 한도로 신세계상품권 또는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전국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 포함)에서는 10월 2일까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롯데마트, VIC마켓에서는 10월 1일까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 또는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10월 1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해주거나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10월 7일까지 5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구매 시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엘페이 앱을 통해 결제하면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롯데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까지 BHC, BBQ 치킨 기프티샷을 구매하면 5% 할인에 더해 2000원을 할인(1인 1매)해준다. 아울러 10월 4일까지 롯데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3%가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부산시청, 부산은행, 동백전 운영대행사(KT)와 함께 '동백전 특별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기간 부산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동백전은 부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부산지역화폐다.

하나카드는 다음달 11일까지 동백전 충전금을 20만원 이상 사용한 손님 8000명께 추첨을 통해 3만원권과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동백전 충전금 50만원 이상 사용하신 손님 300명께는 건조기, 냉장고, 대형 TV, 노트북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BC카드도 온라인몰 추석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4일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BC카드 고객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품권, 기프트카드, 국세, 지방세는 제외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가운데 한가위를 맞아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혜택을 챙기셔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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